공공디자인! 거창의 경관을 새롭게 디자인하다
작성일: 2012-12-06
-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및 가이드라인 개발 중간용역보고 -
거창군은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홍기 군수, 부산대 이유직 교수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공디자인 위원회, 용역업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및 가이드라인 개발 중간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용역보고회에서는 용역업체가 지난 5월 용역착수 이후 그동안 추진해 왔던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등에 대해 보고했으며 이를 토대로 공공디자인 위원회와 심도 있는 논의가 오고갔다.
한편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및 가이드라인 개발은 공간적으로 거창군 전체를 포함하며 시간적으로 2022년까지 계획하는 용역사업으로 거창군 경관을 포함한 공공디자인의 원칙을 수립하여 조화로운 도시경관은 물론 거창읍을 비롯한 면지역 경관의 보존과 창출을 위한 지침서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홍기 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거창군만의 특성을 살린 표준디자인을 제시하고 내부적으로는 에너지관리조형물 등에도 실행계획에 대한 매뉴얼을 담도록 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공공디자인뿐만 아니라 민간부분도 검토를 해서 서로 조화를 이루어 거창군만의 특징 있는 경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2013년 1월 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주변 환경과 공간’을 고려한 경관계획과 함께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