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식품부 농산시책 평가’ 2개 분야 수상 선정
작성일: 2012-12-06
- 들녘별 경영체 부문 우수상, 특화작목 재배단지 부문 장려상 -
거창군은 농식품부에서 평가한 ‘2012년 농산시책 평가’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남상면 월평단지는 들녘별 쌀 경영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위천면 금원산쌀작목반은 특화작목 재배단지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게 됐다.
부문별 평가항목은 들녘별 쌀 경영체는 단지규모화, 단지운영·생산비·경영관리 수준, 경영개선 노력도이며, 특화작목 재배단지는 단지규모화·단지운영·품질관리 수준, 노력도를 배점에 따라 평가됐다.
특히, 남상면 월평단지(대표 염학수)는 농가교육, 공동작업, RPC 계약재배, 조직운영 활성화를 위한 노력했으며, 위천면 금원산쌀작목반(대표 김홍식)은 가공용쌀 계약체결, 농가교육, 벼육묘장설치 시설과 장비구입 등 농산시책 추진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그동안 쌀시장 전면개방에 대비해 품질고급화, 들녘별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맞춤형 쌀 전문경영체 육성을 위한 지원으로 경쟁력을 높였으며, 주류업체인 국순당과 백세주 원료인 설갱벼 생산량 전량을 공급하는 약정체결로 이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27일 세종시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농식품부 장관이 직접 상장과 시상금을 수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