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사회단체 ‘아림 1004운동’에 앞장서다
작성일: 2012-12-14
거창읍 이장자율회·거창신협·가조면 주민자치위원회
거창읍 이장자율회(회장 최철웅)는 거창군에서 추진 중인 ‘아림 1004’운동에 참여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1,004,000원의 후원금을 군에 전달했다.
최철웅 이장자율회장은 “우리 이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주민 개개인의 사정을 잘 알고 있다. 행정을 위해 가정을 방문해 보면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아림 1004’가 희망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거창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욱형)에서도 ‘아림 1004’운동에 참여하고자 2,008,000원의 후원금을 군에 전달했다.
신협은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인간중심, 조합원 중심이라는 남다른 철학과 이념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서민금융을 대표하는 조직이다.
이날 최욱형 이사장은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름다운 거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림 1004’운동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존재하는 우리 조직과 이념이 비슷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행복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거창을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흥식)에서도 거창군에서 추진 중인 ‘아림 1004’운동 후원금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1,080,010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신흥식 주민자치위원장은 “군에서 주민들을 위한 자치프로그램 및 운영비 등을 많이 지원해주어 행복이 넘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주민들이 열심히 일하고,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에서 뒷받침이 되어 주고 있는 것처럼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홍기 군수는 “많은 기관, 사회단체에서 ‘아림 1004’운동에 동참을 하고 있다. 어렵고 꼭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아림1004’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