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경남북부지회 실천공로 감사패 받은 임부륙회장
작성일: 2012-12-14
70세 현역… “보훈문화 확산기여”
“하루하루를 마치 독립운동에 쫓기듯 봉사로 일관하는 바쁜 삶이지만, 이렇다 내세울 건 하나도 없고 제가하는 일로인해 회원 동지간이나 주변에 실망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했을 뿐인데…”
지난 11월 30일 임부륙 광복회경남북부지회장이 국가보훈처 진주보훈지청(지청장 윤홍철)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임 지회장은 평소 국가보훈시책에 적극 적으로 협조 하여왔으며, 특히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대회 및 순국선열의 날 추모음악회를 주체하는 등 나라사랑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이번 보훈지청장의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편, 이 날 박유철 광복회장으로부터 지회장직 재신임 임명장을 받기도 했다.
임 회장은 “아직 건재하고 억척스럽다. 정직(正直)을 모토로 항상 최선을 다 한다는 자세로 산다.”며 “여력이 미치는 한 일할 수 있을 때까지 일을 계속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또한, 古稀의 나이를 뛰어넘어 노년을 광나게 산다며 거창하게노래하는 농부들합창단, 거창군복지회관가곡반 합창단원으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정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