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거창에서 열려

작성일: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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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부·울·경 방문의 해’ 연계협력사업 추진키로 -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회장 진주시)는 관광여건 변화에 따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관심사항 등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12일 거창군청 4층 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는 11개 시·군(진주,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주 5일제 근무에 따른 생활패턴 변화, 관광레저문화의 저변확대 등 관광여건 변화에 공동대처하여 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시·군 관광과장과 협력기관인 경상남도(관광진흥과), 한국관광공사(경남권협력단), 코레일 서울여행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시군별 주요 현안사업 소개, ‘2013년 부·울·경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시·군 연계협력사업 참여 및 용역, 한국관광공사 등 협력기관과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임원선출에 있어서는 통영시 문화관광과장을 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성택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욕구가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각 지자체간 정보교환과 관광자원의 연계활용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가 그 역할을 담당해주기를 당부했다.

회의 후에는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조직위에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사업설명회와 산업관광의 일환으로 청장거창의 대명사인 서울우유 거창공장을 견학하고 일정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