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스포츠로 지역경제 활성화

작성일: 2012-12-14

거창군은 2012년 한 해 동안 30여개의 체육행사를 개최하여 30억원의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군은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 가족축제,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탁구대회’ 등 전국대회 6건, ‘제22회 경상남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경남교육감기 시군지원청 대항 농구대회, 육상대회’ 등 9건의 도단위 대회를 유치하여 1만5천명의 체육인들이 거창을 방문했으며, ‘연변장백호랑이축구단과 수원시체육회탁구단, 안산시청 탁구단’ 등 14회, 200여명이 전지훈련을 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경남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을 비롯하여 ‘전국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탁구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준비 중이며, 1월에는 사격팀과 축구팀의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으로 56년 만에 찾아온 추위를 녹여버릴 만큼 활기가 넘칠 예정이다.

전국단위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실버레포츠타운 조성사업’을 2013년 말까지 완료하기 위해 체육인의 중지를 모으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통합체육회가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청정 거창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더불어 지역 경제의 부흥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