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면 변하는 당신, 깨어보면 늦습니다.
작성일: 2012-12-14
- 건강과 행복을 위한 선택 ‘절주’ -
거창군은 지역주민의 음주폐해 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를 겨냥하여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절주’ 홍보 및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절주’란 나의 신체조건에 따라 적당히 마시는 술을 의미하며, 대한보건협회에서는 건강한 사람의 경우 남자는 소주 2잔, 여자는 소주 1잔, 1주일에 2~3회는 금주를 적정음주량으로 정하고 있고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이 있는 경우는 금주를 권한다.
한계를 벗어난 습관성 음주와 폭음, 어릴 때부터 시작되는 청소년 음주 등은 잘못하면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가져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잘못된 음주는 개인적으로 자신에게 질병이 생기고 가정폭력, 이혼 등 가정파탄의 주요원인이 된다. 사회적으로는 술로 인한 폭력범죄가 빈발하고 음주운전으로 인적, 물적 피해도 심각하다.
물론 음주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적정음주량에 맞추어 자신의 주량에 알맞게 적당한 음주를 하는 것은 얼마든지 좋은 일이며 건강한 음주를 즐길 수 있다.
군 보건관계자는 “앞으로도 잘못된 음주문화를 개선하고 건강과 행복을 위한 선택 절주가 생활화 되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