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사병리 밀양변씨고가’ 문화재 지정
작성일: 2013-01-03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 소재 밀양변씨고가(소유자 : 변희태)가 지난 27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59호로 지정 고시되었다.
밀양변씨 집성촌에 위치한 ‘거창 사병리 밀양변씨고가’는 조선후기 부농층 주거의 전형을 보여주는 집으로 안채와 사랑채, 곳간채 등이 원형대로 잘 남아 있어 당시 부농층의 의식과 생활을 살필 수 있는 우수한 학술적 자료로 평가되어 이번에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한편, 거창군은 유·무형의 문화유산에 대해 문화재로 지정하여 체계적인 보존대책을 수립하여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보존 가치가 높은 문화재는 지속적으로 지정 관리할 계획이다.
현재 거창군의 지정․등록문화재는 명승 제53호 수승대(搜勝臺)를 비롯하여 국가지정 12점, 등록문화재 3점, 도지정 66개소 등 81개소가 지정 문화재로 관리 보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