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변·가남 정보화마을 ‘딸기따기’ 체험 성황

작성일: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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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에서 지원 운영되고 있는 정보화마을의 겨울맞이 ‘딸기따기’ 체험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정보화마을은 거창읍 서변리(모곡 2길) 서변정보화마을과 가조면 석강리, 기리, 대초리 등을 포함하는 가남정보화마을 2곳으로 ‘딸기따기’ 체험 관광은 매해 5월 중순까지 운영되는 대표적인 겨울체험 관광 상품이다.

‘딸기따기’ 체험은 딸기 농장을 방문하여 500g 딸기 한 팩 정도를 직접 따는 체험으로 체험비는 12,000원이다. 딸기따기 체험과 함께 짚풀공예, 천연염색, 맥간공예, 도자기 굽기 등도 진행 중이며 체험비는 체험당 6,000원 정도 추가된다.

서변정보화마을 관계자는 “지난 크리스마스 이후 현재까지 1,000여명의 딸기따기 체험객이 다녀갔다”며 “올해도 딸기농가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딸기따기 체험 예약은 각 마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서변정화마을(940-3951), 가남정보화마을(940-395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