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목재문화체험장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작성일: 2013-01-10
- 수승대에 걸맞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본격 추진 -
거창군은 지난 7일 거창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목재문화체험장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새로운 여가시설에 대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목재산업의 활성화 및 국가 명승지인 수승대 관광지의 이미지에 걸맞은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기 위해 건축설계를 공모했으며 5개 업체가 공모안을 제출했다.
설계공모 당선작으로는 거창군 소재 종합건축사사무소 양건축(대표 양상범)이 선정되어 거창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받게 되었으며, 우수작으로는 서울 소재 (주)건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노형래)가 선정되어 상금 500만원, 가작으로 진주 소재 두양건축사사무소(대표 문철수)가 선정되어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된다.
거창군은 2011년 산림청 주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어 2012년에는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공모 등을 거쳤으며 금년부터 본격적인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1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위원들은 숲과 목재를 테마로 자연ㆍ역사ㆍ예술이 결합된 품격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자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