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익천고등학교 배드민턴부 이상원(1년·사진)군이 2013년 배드민턴 국가대표후보선수에 발탁됐다.

10일 가조익천고등학교(교장 최재만)에 따르면 이상원군은 각종전국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었고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무한해 배드민턴 국가대표후보선수로 선발됐으며, 1월18일부터 2월6일 까지 전남 화순군 화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국가대표후보 동계훈련에 합류한다.

최재만 교장은 “평소에 열정과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훈련을 하였고 2012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에 국가대표후보선수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말했다.

서영상 지도교사는 “상원군은 초등학교 6학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개인전 최우수, 단체전 금메달에 입상 하였고 거창교육지원청, 거창군통합체육회(이홍기 회장) 및 가조익천고의 지원과 어머니 이순희 여사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뒷바라지가 국가대표후보로 선발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