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도지사 거창군 순방

작성일: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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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민생소통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 -

‘청렴도정’과 '당당한 경남시대'을 표방하며 시군 간 상생협력과 현장 중심의 열린행정 실현을 위해 시군을 방문하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시군순방 첫날인 1월 17일 거창군을 방문했다.

홍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50여명을 초청하여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 앞서 이홍기 군수는 환영인사를 통해 “‘당당한 경남시대’를 목표로 도민과 다양한 소통채널을 마련하여 경남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하여 거창군을 방문한 지사님을 환영한다” 면서 “거창군이 서북부 경남의 중심도시로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남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거창군에서는 보고회를 통해 ‘거창승강기밸리육성’, ‘지방도 1099호선 조기개설’, ‘거창읍 대동리 회전교차로 조성사업’에 대하여 경남도 차원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도민과 대화 시간에는 ‘경관테마랜드사업’, ‘금원산 거창군 재위탁’, ‘남덕육산 관광인프라 구축’ 등 지역현안과 주민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주민건의사항과 지역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적극 검토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홍준표 도지사의 2013년 시군 순방은 다음달 20일까지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