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농사는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으로 시작
작성일: 2013-01-17
- 품목별 전문교육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대 -
거창군은 2013년도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사과를 비롯한 주요작목을 중심으로 7품목 11회에 걸쳐 1,300명을 대상으로 1월 14일부터 1월 28일까지 실시한다. 14일부터 거창 제일의 특화품목인 사과반을 시작으로 15일 딸기, 16일 포도, 17일 한우, 18일 오미자, 21일 친환경농업반으로 각각 진행된다.
식량작물분야는 22일 거창, 남상, 남하면은 거점산지유통센터 교육장에서, 23일 주상, 웅양, 고제면은 주상면회의실에서, 24일 마리, 위천, 북상면은 위천면회의실에서 25일 신원면은 신원면회의실에서, 28일 가조, 가북면은 가조면회의실에서 읍면단위로 묶어 5회에 걸쳐 교육한다.
임영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가상승에 따른 난방비 부담, 가축사료 가격상승 등 어려운 시기에 이번 교육을 통해 기술을 습득하고 농가경영과 유통구조 개선으로 생산비를 절감한다면 농가소득 증대로 농업인이 행복한 거창이 될 것이다”고 했다.
군은 농업도 첨단기술을 도입하지 않고는 품격 높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없으며 농업인이 필요한 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다루지 못한 농업기술은 품목별 맞춤식 요청교육으로 연중 20여회에 걸쳐 공개교육으로 운영하고, 거창녹색농업대학 운영으로 사과대학과 딸기대학은 1월중 원서를 접수받아 3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 새기술 수용의지가 높은 농업인과 강소농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품목별 핵심과제를 집중적으로 깊이 있고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해 전문 강사와 선도농업인 등 우수한 강사를 확보해 농업인이 필요한 전문기술과 현장애로 기술 중심으로 교육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