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김오년)와 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1월 16일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관내 불우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119와 함께하는 스키 캠프”를 공동 개최하였다.

2007년 개최된 이래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거창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지역 스키동호회원, 119스키패트롤 회원들이 청소년들의 개인 멘토(1:1지도)가 되어 스키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고, 청소년들은 설원을 누비며 그간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등 캠프에 참여한 모두가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 거창소방서장은 “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뜨거운 열정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식적인 노고와 후원으로 오늘 우리 청소년들이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도전과 사랑 나눔의 현장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