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초등학교 가을맞이 대운동회 개최
작성일: 2004-09-20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아~~ 신난다
가을운동회 거창남상초등학교 현장취재(한태수 기자 taesu8780@hanmail.net)
지금의 학부모 세대들이 어린이였던 시절 초등학교 운동회가 열리는 날은 동네 잔칫날이었다. 특히 시골 지역은 마을 전체가 떠들썩했을 정도였다. 나이 지긋한 어른들부터 아직 입학도 하지 않은 동네 꼬마들까지 모두 학교 운동장에 모여 운동회는 자연스레 한바탕 흥겨운 가을 잔치로 변했다. 남상초등학교 교장 전병렬씨은 ‘예전의 운동회는 학교만의 행사가 아닌 동네 주민 모두가 참여해 즐기는 축제였다'고 지난 추억을 떠올렸다.

작아도 너 보단 빨라. 약오르지~~

효도잔치 어메~ 나는 휴지와 소주를 낚았당게~

운동회는 역시 동네 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