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 수해복구사업 본격 착수
작성일: 2013-02-21
- 영농기 이전 복구목표로 전행정력 동원 -
거창군은 지난 20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옥광수 부군수 주재로 수해복구사업관련 담당주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태풍 ‘산바’ 피해 수해복구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군은 수해복구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해 지난해 11월 말부터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수해복구사업의 설계, 계약, 행정절차 조기이행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해 왔으며, 추진 상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안을 강구 하는 등 수해복구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왔다.
태풍 ‘산바’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261건(국가시행 3, 도시행 8, 군시행 250)중 6건은 이미 복구완료 했으며, 수리시설, 농로 등 영농편익 시설은 4월 말 이전까지 완료하고 대규모 공사도 6월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실시설계와 행정절차가 완료되어 2월 말부터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간다.
군은 수해복구사업의 빠른 마무리를 위해 동절기 시공중지 해제 검토 및 담당부서장이 공사현장을 직접 점검하여 시공사 관계자와 조기추진을 위한 공정회의를 개최하는 등 시공을 독려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구사업을 완료하여 군민불편 해소와 수해재발 방지에 전행정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