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내 중학교 “선지원 후배정” 이것이 정답이다.
작성일: 2013-04-02
김한수 늘봄꽃집 대표 1인 시위
지난달 27일부터 김한수 늘봄꽃집 대표가 거창읍 로터리에서 거창관내 중학교 입학 강제 배정 43년의 폐해를 개선하고 “선지원 후배정”으로 학생들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며 1인 시위를 해 오고 있다.
김씨는 “상동지역의 학생의 거창중 배정, 하나로 아파트 거주 학생이 대성중 배정 등 통학거리의 고려, 학생이 가고 싶은 중학교 배정이 되지 않아 울고불고하며 학교가기 싫다고 가슴아파하는 아이들, 학교간의 경쟁이 사라지고 교사들의 열정이 없고, 학생들의 선택권이 사라진 입학제도의 모순이 나쁜 어른들의 전형이라고 했다.
이러한 모순점을 개선해야 하며 “선지원 후배정”으로 학생들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학교들의 무한 경쟁을 이끌어 내었을 때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 정립할 수 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거창관내 중학교에서 전학이 허용되는 사례는 학부모가 해당 학생 학교의 교사이거나 종교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전학을 허가해 주고 있다.
현재 중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인 현실에서 거창관내 중학교들 중 앞선 교육 이념으로 성장하는 학교와 무사안일주의에 빠져 교육환경 및 경쟁 체제에 관심이 부족한 학교로 뚜렷이 구별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