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 원활한 수송

작성일: 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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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활동 토대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거창군은 88고속도로 거창IC에서 거창일반산업단지까지 연결되는 진입도로를 준공하고 지난 17일 이홍기 거창군수, 이성복 군의원을 비롯한 남상면 기관단체장, 월평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군에서는 낙후된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동력 확충을 위한 거창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를 2010년 12월에 착공하여 2년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하고 이날 완전 개통했다.

진입도로는 전액국비 202억원 투입하여 총연장 2.6km, 폭20m, 왕복4차선으로, 인도 및 자전거 도로 정비, 조경 식재, 가로등을 비롯한 교통신호등 설치 등 부대공사도 완료했다.

개통식에 참석한 이홍기 군수는 “도로에 편입된 토지를 기꺼이 내어주시고, 2년 넘는 긴 공사 기간을 거치는 동안 생활 불편을 감수하는 등 공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공사 관계자들에게도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앞으로 이 도로는 지난해 준공된 거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원자재, 제품 수송으로 늘어나는 물류이동과 통행차량의 원활한 소통 등 활기찬 기업 활동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입주기업의 거창 성공신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