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꽃향기 마을로 놀러오세요!
작성일: 2013-04-24
- 경관보전직불사업으로 상생하는 마을 만들기 -
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창석)은 2013년 경관보전직불제 지원사업으로 수승대 관광단지 및 금원산 자연휴양림 진입로에 준경관작물(호밀)을 58ha식재하여 위천면을 찾는 내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위천면 호밀꽃향기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정양순)는 겨울의 잦은 기상변화 등으로 예년보다 생육작황이 불량한 가운데에서도 호밀 58ha의 단지를 조성하여 5월 개장을 준비 중이다.
개장을 위해 4월 23일 비가 오는 중에도 메리골드 6,000본을 식재하고 탐방로, 입간판, 포토존 등을 조성하여 호밀의 매력에 빠질 관광객 맞이에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호밀꽃향기마을추진위는 “이 사업을 통해 사료값 인상 및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에게 조사료 공급으로 마을과 축산농가가 더불어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은 지역별 특색있는 작물 재배와 마을경관보전 활동을 통해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보전하며 농촌관광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