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창에서 지구대회 개최
작성일: 2013-05-02
거창지역 로타리 창립 45년 만에 김윤태 총재 처음 배출
국제로타리 3590지구(총재 김윤태) 제16년차 지구대회가 27일 뉴거창관광호텔, 28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양일간 개최됐다.
첫 날 행사는 로타리재단 고액기부자 오찬회, 지구내 회장·총무 연석회의, 국제로타리회장 대리 환영만찬, 국제자매지구 초청 환영회 순으로 진행됐다.
둘 째 날은 3590지구 내 회원 부부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본 행사, 특강, 식후 공연, 어울마당 순으로 로타리안 축제가 펼쳐졌다.
국제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은 세계 200여 국가에 3만4332개 클럽 120여만명이 활동중이며, 한국에는 1566개 클럽에 6만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3590지구는 도내 진주시를 중심으로 한 사천·통영·거제시, 남해·하동·고성·의령·함양·산청·거창·합천군 등 12개 시·군에 79개 클럽 4054명의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이 지구대회는 매년 총재가 속한 클럽 지역에서 개최되는데 2012~2013 회기 김윤태 총재(거창 일신한의원 원장)가 거창중앙로타리클럽 소속인 덕분에 거창에서 개최케 됐다.
거창에 국제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이 창립된 것은 지난 1968년 거창로타리클럽이 효시로, 45년이 지난 현재는 새거창, 거창중앙, 아림 등 4개 클럽이 활동중이다.
거창지역에서 로타리클럽 총재를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거창지역 로타리안들의 영예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