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화강석 연구센터, 경남 최초 석재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작성일: 2013-05-09

기사 이미지
거창군은 재단법인 거창화강석 연구센터(이사장 : 이홍기 거창군수)가 지난 4월 23일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역학시험 골재 및 관련제품분야 5개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는 국가표준기본법 및 국제기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시설, 장비, 시험방법, 시험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적인 수준의 시험능력을 인정하는 제도로서 해당 기관의 시험결과가 국제적인 공신력과 신뢰성을 가진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거창화강석 연구센터는 2012년 1월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위해 각종 준비를 해왔으며, 그동안 전직원 필수교육 이수, 시험시설 구축, 각종 자격시험 및 현장평가 등을 마쳤다.

김건기 연구센터장은 “경남 최초로 석재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거창화강석 품질 인증과 대외 인지도가 크게 상승할 것이며, 거창화강석 연구센터의 역량 강화 및 시험분석 수수료 등을 통한 수익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화강석 연구센터는 2007년 1월에 설립되어 거창화강석의 품질관리, 신기술개발사업 및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으며, 석재관련 시험분석 및 관련 사항은 거창화강석 연구센터(055-943-39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