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학습 장소로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

거창군 거창읍 양평리 김용마을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거창생태공원이 나들이와 아울러 생태학습 장소로 군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0년 12월에 준공한 거창생태공원은 청둥오리, 왜가리 등이 많이 찾아오고 있어 평소 책으로만 보던 동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가 있고, 특히 수중데크를 걸으며 물속을 자유롭게 노닐고 있는 비단잉어 등을 보는 재미가 있어 군민들의 나들이 장소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들의 생태학습 장소로도 적합한 곳이다.

군 관계자는 “생태공원, 양항제 생태습지원 등에서 민간단체인 푸른산내들의 생태해설사를 활용한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생태학습을 원하는 학교나 단체 등에서는 군청 녹색환경과(940-3502)나 푸른산내들(945-2157)로 연락하면 생태해설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