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6월 1일 청소년수련관 개관식 가져
작성일: 2013-06-05
- 1만 2천여 지역청소년들의 복합문화 공간, 다양한 활동 지원 -
거창군은 6월 1일 청소년수련관 야외공연장에서 이홍기 군수, 조기원 거창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급 학교장 등 관계자와 지역청소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사물놀이, 댄스 등 청소년 축하공연과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인 문화존 행사와 병행하여 개최되었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열정과 패기를 보여준 락밴드, 무용 등 무대공연과 동아리별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은 청소년 문화 전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감동적인 자리였다.
한편, 이홍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활동지원 및 보호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 여가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과 정서함양을 위한 문화특화 공간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지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은 거창읍 죽전근린공원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국비 35억, 군비 27억 등 총 62억원의 사업비 투자로 건립되었으며, 멀티카페(인터넷, 닌텐도wii, 노래방, 보드게임), 체육활동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실내집회장,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지역의 복합 문화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