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탁 총재, 국제라이온스협회 355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의장 당선

작성일: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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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5복합지구 제16회 연차대회가 지난 6월1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연합회장 김태영 회장을 비롯한 수많은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5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양옥년 의장의 주재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김태영 한국연합회장과 박철환 해남군수, 최중열 지명이사, 이시욱 LCIF한국대표가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355-A지구 김종한 총재, 355-B1지구 김재담 총재, 355-B2지구 마희봉 총재, 355-B3지구 박철규 총재, 355-C지구 이상연 총재, 355-D지구 장수철 총재, 355-E지구 최순탁 총재 등 각 지구 총재단과 차기 지구 총재단, 회원 등 5,000여명이 참석해 숭고한 라이오니즘과 참다운 봉사의 실천을 다짐했다.

양옥년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해남에서 연차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한해 동안 성원해주신 라이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제 의장의 소임은 끝나지만 새로운 봉사를 위해 새로운 자리에서 새롭게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철환 군수는 환영사에서 “봉사정신은 인류의 번영을 이끌어 나갈 시대정신으로 빛나고 있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다”며 “사랑과 나눔의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의 공동체 복원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특히, 영호남 화합을 위해서도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국연합회 김태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한국의 라이온들은 매년 LCIF기금 모금에 동참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분쟁지역의 난민으로부터 기아에 허덕이는 저개발국 오지의 어린이들에 이르기까지 라이온스는 인도주의의 손길을 더욱 확대해나가고 있다”면서 “이웃과 인류를 위한 라이온스 봉사에 지속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 날 하이라이트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차기의장에 당선된 355-E지구 최순탁 총재(거창동부라이온스클럽 소속)의 당선 축하행사였는데, 최순탁 당선의장은 인사말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복합지구 제17대 의장에 당선시켜 주신데 대하여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며, 막중한 책무를 느낀다.”면서 “앞으로 355복합지구가 세계최고의 복합지구로 탄생 할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들께서 솔선수범하여 봉사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하였다.

현재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라는 모토로 전 세계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중 한국라이온스는 현재 총 8만2천여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개최한 355복합지구를 비롯해 354, 356, 3개의 복합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우리지역 출신으로 최초로 당선된 최순탁 의장이 이끌어 갈 355복합지구는 우리군이 속한 355-E지구를 비롯해 총7개 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적으로는 대한민국의 남부지방인데, 경남 서부, 경남 중부,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남 서부, 전남 동부지역에 598개 클럽이 분포해 있으며, 2만7천여명의 회원들이 LIONS(자유, 지성, 우리, 국가의 안전)를 슬로건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