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전기절약 운동에 참여합시다
작성일: 2013-06-20
- 하절기 전력 수급 위기 극복 -
거창군은 최근 원전가동 중단과 때 이른 무더위로 전력 수요가 급증되어 전력난이 우려되는 가운데, 공공기관이 솔선해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을 추진하고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공공부문의 절전대책으로는 △실내온도 28℃ 이상(민간 26℃) 준수 △피크시간대 냉방기 순차운휴 △전력사용량 전년 동월대비 15%, 피크시간대(14~17시) 20% 감축 및 피크 시간대 조명 50% 소등하기 등이다.
민간부문의 에너지 절약 운동은 △문 열고 냉방 영업금지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냉방기 순차 운휴 및 실내온도 26℃ 이상 유지 △주택용 전력 전년 동월대비 일정률 이상 절전 시 익월 전기요금에서 차감 납부하는 절약 인센티브 부여 등이다.
이를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군은 이달에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내달부터 1차 경고 후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올해 7·8월 중 최근 3년간 같은 기간에 사용한 것보다 30% 이상 전기를 절약하는 가정에 대하여 전기료의 10%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한시적 절전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은 다소 불편하고 어렵더라도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 하여 최악의 전력난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마음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