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거창 기상 재해 전망

작성일: 2013-06-27

7월 하순경 장마 종료되고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

거창기상대는 지난 26일, 7월 기상재해 정보를 발표했다. 거창 기상대에 따르면 7월, 거창군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자주 내리며 지역에 따라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예상 된다고 했다.
7월 하순에는 장마가 종료되고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평균 기온은 24~25℃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며, 평균 강수량은 290~ 300㎜가량 될 것으로 전망했다.
거창기상대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대, 배수로, 하천시설 등 취약 시설물을 점검해야 하며, 폭염시 낮 시간동안 외부활동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