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한사랑봉사회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작성일: 2013-07-04
행복나눔인자원봉사 재능나눔 부문단체 포상
거창군 한사랑봉사회(회장 이경남)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나눔국민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행복나눔인자원봉사 재능나눔 부문단체 포상대상으로 선정되어 지난 28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거창 한사랑봉사회를 포함한 13개 단체와 개인 24명이 수상하였으며, 시상식에는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행복나눔인은 나눔 실천으로 사회적 귀감이 된 이들을 적극 발굴․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주제를 선정해 시행해오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 사회공헌정보센터 등 주요 모금기관과 각종 나눔 관련 단체, 기관, 시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추천을 받아 학계, 언론문화계, 사회복지계, 정부부처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공적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한사랑 봉사회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17년이 넘도록 거창군의 재가복지 봉사활동사업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온몸으로 실천해오고 있는 단체로, 매주 관내 150~200여 세대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나눔 봉사를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이경남 회장은 "오랫동안 밑반찬 봉사를 해오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매번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주어 고맙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눈시울을 적시는 홀로계신 어르신들을 보면서 힘을 얻어 지금까지 열심히 봉사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회원이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통해 행복한 거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