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드림스타트센터 "말해도 괜찮아" 창작연극공연
작성일: 2013-07-04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성폭력 예방 연극프로그램운영
거창군은 어린이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의 예방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5개소 초등학교 저학년 1,471명을 대상으로말해도 괜찮아라는 창작연극공연을 했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단인 극단 새결과 연계해 동물들이 주인공이 되어 성폭력이 무엇인지 성폭력을 당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과 공포감을 줄이고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연극으로 아이들이 낯선 사람이 유인하는 상황극에서 ‘안돼 하지 마등의 거부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하는 것을 인식시켜 주었다.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고 성폭력, 성희롱을 당했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바로 알려야 한다는 것을 연극 통해 확실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아동들이 연극을 통해 내 몸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깨달게 했다.
군관계자는이번 성폭력예방 인형극을 통해 성추행을 당했을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날로 심각해져가는 아동 성폭력의 위험성을 알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인형극 공연을 통해 성폭력 대처법을 알려줌으로써 아동 성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