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출범회의 개최
작성일: 2013-07-18
신현기 협의회장과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자문위원 44명 위촉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에서는 지난 12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44명의 자문위원과 이홍기 거창군수, 성제경 경남지역회의 부의장, 산청·함양 협의회장, 거창교육장 등 내․외빈이 모인 가운데 제16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통 자문회의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관한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전국 시·도, 시·군·구, 세계 115개 국가에 20,000여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전국적, 전 세계적 조직이다.
이날 행사에서 제14, 15기 협의회장을 역임한 표계수 회장에게 대통령 공로장이 수여되었으며, 이번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16기 신현기 협의회장과 자문위원들에게 대통령 임명장과 위촉장을 이홍기 군수가 전수했다.
이홍기 군수는 축하 인사말에서 표계수 전임 회장의 통일업무 추진과 지역 사회 기부 등의 공적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롭게 시작되는 제16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위원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바탕으로 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사업은 물론이고, ‘범군민 의식개혁운동’과 같은 지역 정신운동도 함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제16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에서는 교육도시 위상에 걸맞은 청소년 통일교육사업과 미래의 통일을 준비하는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업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