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베스트 귀농지 거창, 귀농 1,000세대 돌파

작성일: 2013-08-01

귀농천국 거창의 귀농열풍은 계속된다

거창군의 귀농농가가 드디어 1,000세대를 돌파했다.

거창군은 2014년말까지 1,000세대 3,000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6월말 현재 귀농인 1,015세대 2,490명으로 상당히 앞당겨 달성함으로써 목표를 상향 설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귀농인 1,015세대, 귀농인구 2,490명 중에 60세 이하가 749세대로 74%를 차지해 젊은 세대 유입으로 거창 농업에 활력과 희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거창군만이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교육·문화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이홍기 군수의 취임 이후 공격적인 귀농정책을 추진한 결과로서 향후 거창군 농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거창군은 귀농 희망자에 대한 맞춤형 원스톱 귀농 시스템 구축, 귀농인의 안정적 지원과 다양하고 차별화된 귀농지원 시책을 개발․추진해 오고 있다.

귀농인 지원조례 제정, 귀농전담부서 신설, 귀농상담소 설치, 귀농투어, 멘토링 제도, 인턴제 활성화 등 전략적인 귀농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12개 읍면에 귀농마을을 조성해 농촌의 현실을 사전체험하고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안정적인 귀농을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산천수’ 귀농카페를 운영하여 각종 귀농시책을 홍보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귀농인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웅양면으로 귀농한 A모씨는 “거창군의 귀농정책에 반해 귀농하게 되었으며, 살기좋은 거창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앞으로 귀농하는 사람들에게 멘토 역할을 해 ‘대한민국 귀농1번지’, ‘귀농천국 거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013년을 ‘귀농천국 거창 방문의 해’로 정해 귀농투어, 도시민 유치 박람회, 맞춤형 귀농마을 체험농장 설치 운영 등으로 예비귀농인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귀농유치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