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는 기본이죠

작성일: 201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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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 개선 홍보 캠페인 전개

거창군은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함께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7일 수승대 관광지 일원에서 관계공무원과 외식업지부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서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 개선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한 목소리로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이것만은 지키자”는 구호를 외치며 식품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짐했다.

또한, 피서지 주변을 돌면서 홍보문구가 새겨진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스티커 및 리플릿, 물티슈 등을 나누어 주면서 ‘나트륨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위해 먹을 만큼만 조리하여 먹기’ 등 음식문화 개선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식중독과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이 되기 위해서는 식품을 위생적으로 다루고 개인위생을 청결히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먹거리로부터 안전한 휴가가 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