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거창군 청소년수련관 보드게임 대회 개최
작성일: 2013-08-18
PC게임보다 친구와 함께하는 보드게임이 더 신나!
거창군은 PC게임에서 벗어나 친구와의 소통을 통한 건전한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수련관에서 8월 3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젠가/루미큐브 달인을 찾아라’는 주제로 ‘제1회 거창군 청소년수련관 보드게임 대회’를 열었다.
‘젠가/루미큐브 달인을 찾아라’ 보드게임 대회는 초·중고등부 각각 16명의 청소년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보드게임이 진행됐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집중력과 두뇌활용을 통한 사고력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고 건전한 놀이문화의 장이었다.
보드게임에 참여한 청소년들 중에 백선민(샛별중 2학년) 학생은 “보드게임 대회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의 우정이 돈독해졌고 준우승해서 기분이 정말 황홀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박강민(아림초 5학년) 학생은 “비록 우승, 준우승은 못했지만 나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고, 다음에도 이런 대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이영주(대성일고 2학년) 학생은 “초·중고등부 친구들이 보드게임으로 아주 즐겁게 놀며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면서 게임 참가소감을 밝혔다.
‘젠가 달인을 찾아라’의 초등부 우승 김영훈(거창초 6학년), 준우승 황호정(아림초 6학년)학생, 중고등부 우승은 박혜원(대성일고 3학년), 준우승 이주성(샛별중 1학년)학생이며, ‘루미큐브 달인을 찾아라’의 초등부 우승 장호성(샛별초 6학년), 준우승 마준수(아림초 6학년)학생, 중고등부 우승 백명진(거창중 2학년), 준우승 백선민(샛별중 2학년)학생으로 이들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되었다.
7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제1회 보드게임 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건전한 놀이문화를 증진시킬 수 있는 대회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