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지역자활센터 농촌형 우수기관 선정

작성일: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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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12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결과

거창군은 사회복지법인 진학웰피아(대표이사 배영봉)에서 운영 중인 거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정인)가 보건복지부 성과평가 결과 ‘2012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농촌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를 지역의 산업구조와 인구구조 등 지역특성에 따라 도시형, 농촌형, 도농복합형 유형별로 나누어 취·창업, 탈수급 등 자활성공률, 자활사업단 운영 등 공동지표와 지역유형별 특화사업 개발, 지역일자리 연계 등 특성화지표를 설정하여 진행됐다.

그 결과 거창지역자활센터는 2012년 사업 중 자활성과, 센터운영, 지역일자리 연계 및 특화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지역자활센터 농촌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추가운영비 1,900만원을 지원받는다.

거창지역자활센터는 2002년 12월 31일 설립되어 지역 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고, 6개 사업단(청소, 건강지원, 희망나르미, 도자기, 영농, 취업지원)에서 110여명의 주민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거창지역자활센터가 지역 내 복지와 고용을 연계해 저소득층의 탈빈곤을 적극 지원하는 인프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