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웅양 채석장에서 60대 인부 매몰 사망
작성일: 2013-09-05
지난 2일 오후 5시 11분께 거창군 웅양면 한 채석장에서 현장 인부 A씨(61.전북 익산시)씨가 작업도중 지반이 무너지면서 5m 언덕아래로 추락, 뒤이어 쏟아진 흙과 돌무더기에 매몰돼 숨졌다.
사고신고를 받은 경찰과 119는 급히 출동해 특수장비를 이용해 2시간 여만에 흙과 돌무더기를 제거하고 A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숨져 있어 서경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