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대한민국 청소년자원봉사 친선대사 탄생
작성일: 2013-09-12
‘거점봉사단’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대상’ 쾌거
거창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거창군수 이홍기) 소속 ‘거점봉사단’(대표 거창여고3 정보경)은 9일, 10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주최로 개최된 ‘제1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고 교육부장관 표장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거점봉사단’에는 대한민국 청소년자원봉사자를 대표하는 친선대사의 칭호가 붙여졌으며, 내년 5월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하는 ‘세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참가할 예정이다.
‘거점봉사단’ 동아리는 ‘좀 더 가까이 좀 더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우리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자’는 슬로건으로 거창국제연극제 기간 수승대에서 ‘피서철 이동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13명이 활동하여 그 공로로 이번에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삶의 터전 지구 지키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한 ‘만세봉사단’(대표 거창고2 최근지)은 제20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우수상을 받고 이번 대회에서는 장려를 받아 전국대회에서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이처럼 해마다 거창군이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하게 되는 것은 지역의 청소년자원봉사단체 22개 454명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고, 자원봉사센터에서 열정적으로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있는 2명의 코디네이터(유지균, 이정림)가 있어서 가능한 일이다”고 말하면서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적극 펼쳐 한 차원 높은 봉사활동으로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