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에 선정
작성일: 2013-09-23
녹색도시 우수사례 전국단위 공모 ‘산림청장상’ 수상
거창군은 산림청에서 주관한 ‘제7회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에 입상하여 산림청장상을 수상한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산림청에서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ㆍ문화적 기능 등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하여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 국가 구현’에 부합하는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거창군은 ‘죽전도시숲’과 ‘소나무 가로수길’을 이번 공모에 신청했다.
‘죽전도시숲’은 충혼탑을 중심으로 조성된 근린공원으로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처로 자리매김했으며, 매일 야간에 공연되는 음악분수는 거창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되었다. ‘소나무 가로수길’은 경관취약지에 운치있는 소나무를 식재하여 가로경관을 향상시켜 거창군의 녹지공간 및 쉼터 증진에 기여했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매년 전국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등으로 여러 지자체가 경합을 벌여 금년에는 문경시가 최우수 녹색도시로 선정되었으며, 경남도에서는 지난해 함양군(최우수)에 이어 거창군이 장려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녹색도시 우수사례 발굴에 더욱 주력하고 생활권 주변 자투리땅 및 공한지를 적극 활용하여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등 도시숲 조성으로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0월말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는 제3회 전국 도시숲 정책관계관 워크숍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