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거창군수배 영남파크골프대회 개최
작성일: 2013-10-04
영남의 파크골프인들 한자리에 모여
거창군은 2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제2회 거창군수배 영남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영남의 22개 파크골프연합회 동호인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거창군에서 주최하고 거창군의회, 거창군생활체육회에서 후원했으며, 이홍기 거창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서 눈길을 끌었다.
영남지역의 대표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친선교류의 장이 된 이번 대회는 오전,오후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경남, 부산, 울산, 대구, 경북지역에서 참가했다. 각 지역별 출전팀들의 경기 참여가 활발해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마음을 짐작케 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거창파크골프연합회(회장 신전규)에서는 대회 참가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먹거리와 음료를 제공했으며, 신전규 회장은 “거창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대회인 만큼 지역민들에게도 파크골프가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활성화시킬 계획이다”고 말하면서 “거창을 찾는 동호인들에게 앞으로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 대회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체육청소년사업소 관계자는 “더 많은 대회가 유치되어 거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군민들에게 편리한 스포츠파크가 되도록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