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산 사진공모전 양희원 씨 대상 수상
작성일: 2013-10-17
‘개봉고분과 아홉산’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가장 잘 담아내
거창군은 거창역사문화콘텐츠개발원(원장 전성은)에서 개최한 ‘아홉산 이야기 사진공모전’에서 양희원 씨가 출품한 ‘개봉고분과 아홉산’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 참가작품을 접수해 총 26명 63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9월 26일 거창박물관 별관에서 심사를 거쳐 10일 수상자가 최종 선정되었다.
금상은 김선진 씨의 ‘고요한 아침’, 은상은 박대호 씨의 ‘취우령의 취운’, 김정자 씨의 ‘아홉산 풍광’이 차지했으며, 동상 2명, 입선 10명으로 총 수상자는 16명이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아홉산콘텐츠 개발과 관련된 씨앗콘텐츠로 활용되어 아홉산 스토리를 알리는 책자 발간 및 문화콘텐츠 작성에 사용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대해 ‘추상적인 구전설화를 구체적인 이미지로 재창조해 현재의 콘텐츠 소비자에게 소개한다’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지역 고유의 콘텐츠에 매력을 더하는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