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사, 거창 민생현장과 현안사업장 방문

작성일: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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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승강기밸리, 푸드종합센터 준공식 찾아 소통행정 펼쳐
거창승강기밸리, 창포원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 재정지원 건의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21일 거창군을 방문해 삶의 쉼터 배식봉사 후 주민과 함께 오찬시간을 가지고 거창승강기밸리 현장방문과 거창푸드종합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홍준표 지사는 거창승강기밸리의 높이 102m에 달하는 승강기R&D센터 테스트타워를 시승하고 현장에서 구인모 거창부군수로부터 거창군의 현안사업인 거창승강기밸리와 거창창포원 조성사업, 경남 50년 미래전략사업인 거창테크노폴 조성계획을 보고 받았다.

또한, 거창군은 이날 대동사거리 회전교차로 조성공사에 도비 20억원의 추가 지원과 가조 장기~가북 우혜(지방도 1099호선) 확.포장 조기완공을 위해 20억원의 2014년 본예산 전액 반영을 건의했다.

홍지사는 현장에서 “거창군은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승강기밸리 등 특화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서북부 경남발전을 이끌고 있는 지역으로 도에서도 오늘 건의된 현안사업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 놓았다.

홍지사는 이어 거창푸드종합센터 준공식에 참석하여 학교급식센터 권역화, 기후변화에 따른 신품종 도입사업, 식품가공 파일럿 플랜트 설치사업 지원 등 지역 농업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푸드종합센터 직판장, 꾸러미 포장현장, 직거래 장터 등 시설과 현장을 둘러보았다.

한편 이홍기 거창군수는 푸드종합센터 인사말에서 “경남의 발전이 곧 거창의 발전이라 믿고, 새로운 경남 가치창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이번 홍준표 도지사 방문은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재정지원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