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거창군수 ‘세로토닌 교육상’ 수상

작성일: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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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소년 예.체능 지원사업 공로 인정받아

거창군은 이홍기 군수가 지난 24일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2013 전국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에서 세로토닌 교육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홍기 군수는 (재)거창군장학회 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예.체능 우수학생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과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아 ‘세로토닌 교육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세로토닌 교육상’ 수상으로 교육문화도시 거창의 위상을 한껏 높이고, 예.체능 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벌’은 꿈 많고 열정 넘치는 청소년들을 위해 국민의사 이시형 박사가 제안하는 청소년 정서순화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세로토닌문화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이날 전국 130여개 학교가 참여하여 예선심사를 거쳐 통과한 전국 11개 학교의 드럼클럽팀이 본선 경연을 펼쳐, 2012년 거창여자중학교의 대상에 이어 올해 거창중학교가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거창군은 2005년도에 외국어교육특구로 지정되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25명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배치, 청소년 국제화 교류사업, 스탠퍼드 대학생 초청 영어캠프 운영, 관내 초.중학생들과 중국 학생들이 사이버상에서 친구를 사귀고 문화교류와 협력학습을 하는 중국 청소년과의 e-러닝사업, 방과 후 학교지원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하게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03년에 경남 최초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거창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학생 및 일반 성인들이 인문학을 통해 통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식복지를 지향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