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사회복지시설협의회 창립 총회 개최
작성일: 2013-10-31
거창군 사회복지시설협의회(회장 배영봉)는 지난 28일 거창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대표자 및 종사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되는 사회복지시설협의회는 향후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기업, NGO들 간의 협의와 조정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복지조사와 정책을 개발해 군정에 건의한다. 또한, 사회복지종사자 교육 및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 소외계층 무료 법률상담 등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선출을 통해 회장에 배영봉 사회복지법인 진학웰피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부회장 6명, 감사 2명을 각각 선출했다.
배영봉 신임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협의회에서 일하는 동안 시설종사자의 인권과 처우개선에 최우선의 목표를 두고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회원기관의 권익증진, 복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홍기 군수는 축사에서 “체계적인 복지시스템이 필요한데 이번 창립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실제 피부에 와 닿는 복지사업을 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시설 간의 친목과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가 될 수 있도록 바라며, 행정에서도 많은 뒷받침을 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협의회가 민‧관 협력의 가교역할을 하고, 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