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과 한사람이 만나 사과로 사랑을 표현하는 날!
작성일: 2013-11-07
제3회 거창사과데이 행사 부산 롯데백화점에서 열려
거창군은 매년 11월 4일을 ‘거창사과데이’로 선포하고, 작년 울산시에 이어 올해 11월 3일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거창사과데이 행사를 열었다.
거창사과데이는 ‘한사람(1)과 한사람(1)이 만나 맛있는 거창사과를 주고받으며 서로 사랑(4)을 표현하는 날’이라는 의미로, 거창사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찾아가는 마케팅’ 행사이다.
제3회 거창사과데이 행사에는 이홍기 거창군수를 비롯해 군민을 대표한 군의원,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 외 지역농협장, 거창사과발전협의회장, 거창사과재배농민, 재부산 거창향우 그리고 거창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부산시 영도구청 관계자 등 부산시민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1일부터 3일간 거창사과 특별판매를 시작으로, 탑프루트 시식 및 홍보, ‘축합격’, ‘파이팅’, ‘사랑해’ 등 다양한 문구를 담은 문자사과 증정, 수능 합격기원 소망 메시지 걸기, 거창의 다양한 사과 전시 등 여러 가지 행사로 진행되었다.
거창군 관계자는 “전국 5대 주산지인 거창군의 사과는 재배농가 1,574호, 재배면적 1,428ha로 연간 45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지역경제에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해발 250~700m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되고 밤낮 일교차가 10도 이상이라 당도가 높고 색이 고우며 과즙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고 소개하면서,
“주말을 맞아 롯데백화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맛있는 거창사과 시식과 구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거창사과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거창사과․딸기산업특구’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