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장애인복지부문 복지행정상 우수상!

작성일: 2013-11-15

‘장애인과 함께 가는 거창韓거창 복지 모델’ 제시

거창군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복지시책이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정부의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복지행정상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시상금 1천만원을 받게 되었다고 13일 밝혔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복지사업에 대한 창의적이고 지역친화적인 지역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것으로, 민관협력, 노인, 장애인, 아동, 보건‧복지연계협력 분야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했다.

거창군의 ‘장애인과 함께 가는 거창韓거창 복지 모델’은 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형 통합 장애인복지관 운영, 수익창출형 거창장애인 근로사업장, 복지제공자로서 장애인의 역할 부여, 불편제로 장애인복지정책 사업,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자치조례 3건’ 등은 우수사례로 전국의 자치단체에 전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거창군은 지난 9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 최우수지자체’ 선정에 이어 10월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행정상 민관협력 부문에서 우수지자체’ 선정된 바 있어 거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의 우수성이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거창군 복지분야 공무원이 합심하여 3관왕의 영예를 얻었다”며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타 지역과 차별화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11월 28일 개최 예정인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복지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것이므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