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 문화의 집, ‘우수’ 청소년 수련시설 선정
작성일: 2013-11-21
경상남도 내 거창, 옥포, 마산 3곳 우수 시설로 선정
거창군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3년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거창군 청소년 문화의 집이 ‘우수’ 청소년 수련시설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는 3년마다 진행되며 올해 전국 183개 청소년 문화의 집에 대한 운영과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률 및 참여,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과 청소년 지도사 배치 및 역량, 시설 등 전체적인 운영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6개 영역, 13개 항목, 25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경남에서는 거창, 옥포, 마산 3곳만이 우수시설로 선정되었다.
2001년 개관한 청소년 문화의 집은 현재 거창 YMCA에서 거창군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을 새롭게 단장해, 어린이 도서관 운영, 청소년 문화의 존 운영, 동아리 활동 지원을 비롯해 지역의 많은 청소년 단체 및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거창군 청소년 문화의 집 관계자는 “‘우수’ 청소년 수련시설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성장을 위해 더욱 특화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해 거창군 청소년 수련관과 함께 거창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