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지역자활센터 2013년 하반기 자립역량 강화 교육

작성일: 20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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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으로 자립의욕 고취

거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정인)는 자활근로 참여자와 자활기업 참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종합사회복지관 소강당에서 ‘대인관계 및 사회참여’를 주제로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성공적인 자립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통한 대인관계 설정 및 사회참여를 위한 교육으로 금년도 상반기를 시작으로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국민연금관리공단 부산지역본부 정성미 과장의 강의로 ‘사회생활 및 현장에서 겪는 대인관계의 어려움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과 사회참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빈곤과 가난에서 벗어나는 사회참여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거창군 관계자는 새로운 시대의 키워드는 ‘일자리와 복지’임을 강조하며 “근로를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교육 참여자들은 “힘든 생활 속에도 자활근로를 통해 자립의 희망을 꿈꾸는 것이 뿌듯하다”며 “정부가 자립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수급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지역자활센터는 현재까지 110여명이 자활근로에 참여했으며, 2012년 보건복지부 평가결과 ‘농촌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