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 선생께서 실용화한 시발지에 전국최고의 목재 물레방아 복원
작성일: 2004-10-18
함양군(천사령군수)에서는 조선시대 연암박지원 선생이 안의현감으로 재직시 우리나라 최초로 실용화한 물레방아의 시발지에 연암물레방아공원을 조성하여 물레방아 역사성을 새롭게 조명하기위해 그 준공식을 제43회 함양물레방아축제기간인 2004. 10월 16일 11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연암물레방아공원은 안의면 용추계곡에 총사업비 6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2003년 10월에 착공하여 1년만에 준공하게 되었고 2,000평의 부지에 물레 1식, 방앗간 1동, 디딜방아, 8각정자 1동, 목재산책로 88m, 관리사1동, 주차장 500평, 연못1식을 주변경관과 잘 어울리게 조성하여 보고 쉴 수 있는 여유 공간과 옛 정취의 풍경이 마련되어 있다
물레는 목재로서 지름 10m, 폭 2m로 우리나라 목재물레로서는 최고의 규모이다.
준공식후에는 참가자들에게 인절미만들기 체험행사로 절구질, 떡매치기, 떡썰기, 고물묻히기를 하여 즉석에서 인절미를 먹을 수가 있으며 물레방아로 벼찧기 시연도 함께 한다.
군에서는 앞으로 연암물레방아 공원에서 각종체험행사를 개최하여 물레방아의 본고장을 대내외 널리 알리고 인절미 만들기, 벼찧기, 차시음회, 시조대회, 예술제, 미술.서예전시장등으로 활용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연암물레방아공원을 찾고 머물게 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