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13년 하반기 사랑의 헌혈의 날 운영

거창군은 오는 11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군청 앞 로터리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작은 실천으로 큰 사랑을 나누는 하반기 사랑의 헌혈의 날을 운영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몸무게 여 45kg 이상 남 50kg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은 60∼64세까지 헌혈 경험이 있는 분이어야 한다.

또한, 2004년 7월 1일 도입된 헌혈 실명제에 따라 반드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해야 하며, 헌혈 참여를 위해서는 아침식사는 필수적이며 헌혈 전 과음 및 과로는 피해야 한다.

해마다 동절기는 추위, 폭설 등 계절적 요인과 송년회, 시무식, 방학 등 각종 행사로 헌혈량이 급감하여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지는 시기로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생명을 나누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헌혈의 필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는 시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은 나눔의 실천이 생명을 구하는 기적으로 이어지는 헌혈에 많은 군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헌혈의 날 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 예방의약담당(940-83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