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수련관, ‘제1회 수련관 유스데이 축제’ 열어
작성일: 2013-12-26
특별한 연말의 특별한 청소년이 만든 소통과 공감의 축제의 장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지역주민과 청소년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한 연말의 특별한 청소년’라는 주제로 거창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제1회 수련관 유스데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유스데이 축제는 ‘특별한 연말의 특별한 청소년(Us Special Teenagers Of Rare Year-end)’이라는 주제로 1부 행사로는 ‘소통’, ‘공감’, ‘문화캠퍼스존’이라는 테마가 있는 문화체험 6개와 청소년동아리 홍보 체험부스 10개를 운영했다. 2부는 청소년한마당 문화축제로 일일찻집과 더불어 음악, 댄스, 악기에 재능있는 청소년 및 동아리 9팀이 참여하여 문화감성을 뽐냈다.
그 중에서 특히, 청소년수련관의 ‘이색요리’를 통해 나온 수익금은 거창군에서 추진 중인 ‘아림1004’ 운동에, 거창군자원봉사센터의 일일찻집에서 나온 수익금은 유니세프 ‘영양실조 치료우유’에 각각 기부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청소년이 주체가 된 축제에서 기부활동이 활발히 펼쳐져 훈훈한 연말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소통과 나눔이 있는 청소년 축제의 모습을 보며, 청소년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문화를 기르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청소년수련관의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재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