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돌봄두레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작성일: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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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7일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에서 경남 돌봄 두레협동조합창립총회가 내·외 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개최되었다.
경남돌봄두레협동조합은 거창대학 평생교육원 2013년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 비학위 과정을 수료한 베이비부머들 30명이 스스로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되어졌다.
경남돌봄두레협동조합의 설립취지는 지역봉사와 상부상조의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노인, 다문화, 청소년분야에 대한 기존 복지시설에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든다는 것이다.
창립총회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취약계층, 은퇴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동력을 활용하여 돌봄이 요구되는 실버,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우리지역사회의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고 누리는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을 다할 준비와 각오를 다짐했다.
1부 행사는 창립 취지문 낭독과 경과보고 축사(최해범 거창대학총장, 강승구 재단법인행복세상 사무총장)로 이어지고, 신경조(효노인복지센터장)참석하여 조합의 설립을 축하했다.
2부 행사는 총회 및 조합이사장 및 임원선출로 이루어졌다.
초대이사장은 백종숙 (다문화과정 강사, 잉글리쉬무무 원장)씨가 선출되었고, 감사1인, 이사회4명, 사무국장이 선출되어 조합설립목적과 취지를 조합원과 함께 공유하고 각오를 다졌다.

2011년 11. 29일부터 시행된 협동조합 설립 법에 의해 많은 협동조합이 탄생하고 있으며, 특히 경남돌봄두레협동조합과 같이 복지·육아 등의 사회서비스 분야의 협동조합은 우리사회의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노령화. 저출산 .다문화. 노인케어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사례로 주목받을 것이다. 조합원의 권익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업조직으로 경제적 효율성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