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수 남상면 체육회 사무국장, 도의원 제2선거구 출사표
작성일: 2014-01-24
남상면 체육회 김일수(46) 전 사무국장이 거창군 도의원 제2선거구 새누리당 후보에 도전할 뜻을 밝혔다.
김 씨는 거창의 전설적인 정치인인 김동영 전 장관의 가까운 인척으로, 평소 지방정치에 관심을 두던 중 최근 선산 김씨 종중에서도 출마를 구체적으로 거론해 마음을 굳히게 됐다고 밝혔다.
김 씨는 남상초교(54회), 대성중학교(30회), 대성고교(19회), 경상대학교 원예학과, 경상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경력으로는 남상면체육회 사무국장, 남상면청년회 사무국장, 거창79동우회 회장, 도립거창대학발전위원회 사무국장, 국제봉사단체인 새거창로타리클럽 총무를 지냈으며, 현재는 창원지검 거창지청 범죄예방위원, 거창경찰서 보안협력위원, 선산(일선)김씨 강호파종친회 총무를 맡아 활동중이다.
김 씨는 남상면 토박이로, 면내에서는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거창읍에서 기능성 친환경 유기농자제와 화훼종묘를 취급하는 한국휴바스 대리점을 운영하는 청년 실업가로, 새누리당 후보 도전을 위해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씨는 거창군의회 초대 남상면 선거구에 출마해 낙선한 김진범 씨의 자제로, 선친이 못이룬 지방정치 입문의 뜻을 이루게 될지 주목된다.